[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창작오페라 ‘흥부와 놀부’를 초청, 오는 11월25일과 26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후원으로 시행하는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창작오페라 ‘흥부와 놀부’ 는 우리의 가장 전통적인 이야기를 음악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오페라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공연물로 만든 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흥부와 놀부 설화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익숙한 소재이나 이 오페라와 함께 울고 웃으며 가족 간의 화목과 우애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놀부의 악한 행동이 징치 받는 통쾌함을 경험하게 되는 권선징악의 교육적 효과가 높은 공연"이라고 말했다.
공연입장권은 오는 18일 오전 9시 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예매하며, 입장권은 3,000원, 취약계층에는 초청권을 발행해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연문의 061-530-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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