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개별상담도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수능 직후 18일 오후 6시부터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전문가의 강연과 15명의 입시상담 전문가와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형 ‘2015년도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채점을 기준으로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분석, 다양한 전형기준으로 인해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대입지원전략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성동구와 MOU를 체결한 46년 전통의 입시전문기관 비타에듀(옛 한샘학원), 강남구 대치동의 컨설팅 전문기관인 거인의 어깨에서 함께하며 비타에듀 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이사와 배상준 팀장이 강사로 나서 2015년 대입개관과 올해 정시 모집의 주요사항을 점검, 가채점수를 토대로 한 최종합격을 위한 정시모집 지원의 맞춤형 입시전략을 총체적으로 짚어줄 예정이다.
특강에 이어 2부 순서에서는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이 진행된다. 15명의 입시상담 전문가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 분석을 토대로 수험생들이 각자 맞는 지원 대학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2015학년도 수능입시자료집과 주요 대학의 자료집도 무료로 배부된다.
1대 1 입시상담은 성동구청 교육지원과(2286-6166)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당일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수능모의고사 가채점 점수를 지참하고 가급적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상담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입시는 전략이 중요하며 본인에게 적합한 전형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들어 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입시설명회를 준비했다. 이번 입시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다음해에도 더욱 다양한 교육사업 운영을 통해 성동구가 명문학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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