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살곶이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출발해 서울숲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살곶이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제2회 성동구연합회장기 성동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성동구걷기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랑천을 끼고 있는 살곶이체육공원을 출발점으로 코스모스와 억새가 바람에 흩날리는 천변을 따라 성수지역 한강변과 터널을 지나 서울숲 야외무대까지 약 4.2km를 걷는 코스다.
AD
오전 11시부터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어울림한마당으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에어로빅 등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개그맨 김학도 씨 사회로 경품 추첨 등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안전을 고려해 코스별 9개 지점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앰뷸런스 및 구급차량도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걷기대회는 60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생활 속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