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달 28일부터 11월1일까지 5일간 홍콩에서 열린 제6차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에서 'WHO 건강도시 Best Award'를 수상했다.
성동구는 나트륨 저감화사업, 장애인 신체활동사업, 평생건강누림센터 운영,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자살예방사업, 치매관리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독창적 혁신적인 사업추진으로 WHO 건강도시 어워드 ‘창조적인 개발상’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AFHC가 주최한 이번 국제대회는 '모든 정책에서 건강을(Health in All Policies)'을 주제로 도시민의 건강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정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여러 부문 간 정책결정 과정에 건강에 대한 고려를 반영, 인간의 건강을 향상시키려는 다자간 협력을 강조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서태평양 지역 9개국 157개 도시가 참여해 건강도시 상호교류 및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제6차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 성동구는 성동건강도시 창조적인 개발상 부문 사례를 발표하고 포스터 전시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데 기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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