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윤장현 광주시장, “보육이 국가의 미래 결정한다”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윤장현 광주시장, “보육이 국가의 미래 결정한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센터 및 보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사진제공=광주시
AD


“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 애로사항 청취”
“사람중심, 생명존중, 소수자·사회적약자 보호 중요성 강조”
“평동산단 운영협의회와도 간담회 ‘청년일자리 창출’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센터 및 보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윤 시장의 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은 최근 가열되고 있는 무상보육 논란으로 현장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태를 살피고 문제 및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서 보육 관계자들은 보육료 동결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국공립 및 법인 어린이집의 냉난방비 지원,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취사부 인건비 지원, 정부 미지원시설의 정부 지원금 외에 발생하는 부모부담금의 차액보육료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윤 시장은 “지역이나 국가의 존립에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뿌리가 아이들인데 그 가치를 제대로 정립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들을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국가나 지역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보육은 철학을 갖고 시스템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즉흥적으로 대하고 특히 이념적 정책 대결의 대상으로 삼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정책의 방향을 사람중심, 생명존중, 소수자·약자 보호에 두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런데 현실은 대규모 사업이나 프로젝트 위주로 가고 있어 적잖은 혼란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건의한 내용 중 일부는 내년도 시 예산에 계상했고, 부족한 부분은 추경에 가능하지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 “보육이 국가의 미래 결정한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에 이어, 광산구 한 음식점에서 평동산업단지 운영협의회 회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사진제공=광주시


윤 시장은 이어 광산구 한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평동산업단지 운영협의회 회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평동산업단지 관리공단 설립 법제와 종합비즈니스센터 조기 건립, 산단 내 부적합 가로등 정비사업, 가로수 및 보도 정비 등을 건의했다.


이에 윤 시장은 “건의한 내용을 포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광주시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지역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업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