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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여성 “컴퓨터교육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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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여성 “컴퓨터교육 큰 성과” 장흥군 다문화여성이 컴퓨터교육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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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에서는 KPC 한국생산성 본부에서 실시한 ITQ 국가공인정보 기술자격증 시험에 관내 8명의 다문화여성들이 응시해 몽골1, 태국1, 베트남2, 일본1 등 5명의 여성들이 자격증 취득, 고소득 경제활동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7월15일부터 11월4일까지 다문화여성 12명을 대상으로 KT전남 IT 서포터즈 센터로부터 컴퓨터교육 무료를 강사를 지원받아 4개월 과정으로 주1회 교육을 실시한 결과이다. 이번에 합격하지 못한 나머지 다문화여성들은 내년 시험 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KT전남IT서포터즈 조현주 강사는 “도내에서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컴퓨터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한정된 컴퓨터 대수로 소수의 인원만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아쉽다"면서 "이렇듯 수강생들이 열심히 배워 국경을 초월 좋은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어서 가르치는데 한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선자 센터장은 “많은 다문화여성들이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단순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그중에서도 사무직을 선호하는 여성들은 비록 한국어가능통하지는 않지만 배우려는 의지가 높아서 현재 8명의 다문화여성들이 고구려대학 사회복지학과를 다니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 2012년부터 68명의 여성 들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였으며, 네일 아트 자격증을 취득해 관내 피부 미용샵에서 취업을 하고 있는 등 경제적인 자립은 물론 고소득의 일자리를 연계, 취업의욕을 고취시켜 주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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