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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예상된 금리인하에 보합권내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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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도 1960선 약보합세다.


13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0.11포인트(0.01%) 내린 1967.16을 기록 중이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으로 1시간 늦게 장을 연 이날 코스피는 1970.64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며 1960선 강보합권에 머물렀고 장 중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소식은 이미 예상된 결과로 반등의 재료가 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 11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74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79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68%), 철강금속(-0.33%), 유통업(-0.06%)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2.28%), 건설업(1.98%), 의료정밀(1.14%)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0.21%), POSCO(-0.50%)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1.99%), 한국전력(2.47%), NAVER(1.20%) 등이 강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433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11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6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일보다 1.88포인트(0.34%) 오른 548.34에 거래 중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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