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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 착각한 재수생, 여학생들 틈에서 '청일점' 수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교명 착각한 재수생, 여학생들 틈에서 '청일점' 수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같은 이름의 학교를 시험장으로 착각한 수험생이 잘못 찾아간 학교에서 청일점으로 시험을 치렀다.

1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지역 고교를 졸업한 재수생 A군은 이날 오전 8시께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광문고를 자신의 대학수학능력시험장으로 잘못 알고 찾았다.


시험장 관리본부의 확인 결과 A군의 실제 시험장은 서울 강동구에 있는 광문고였다. 같은 이름의 학교를 착각해 다른 지역 시험장을 찾은 것.

A군이 잘못 찾아간 광명 광문고는 여학생들만 응시한 경기도 시험장이다.


도교육청 수능 종합상황실은 A군이 도착한 시간이 수험생 입실 완료시간 10분 전이어서 서울 광문고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없다고 판단해 광명 광문고에서 시험을 보도록 조치했다.


별도 시험장을 마련할 시간이 없어 1교시는 기존 시험실의 여학생들 틈에서 시험을 치르고 2교시부터 A군을 위한 별도의 시험실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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