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시 자치구 교부금 1조9068만원 중 노원구, 1597억원으로 1위...2위 성북구 1213억, 3위 관악구 1100억원 순...강남구는 제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내년도 서울시 보통교부금을 가장 많이 받게 됐다.
이는 노원구 인구수(69만명)가 많은데다 임대아파트에 어려운 계층이 많이 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년 서울시 자치구 보통교부금 총액이 1조9068만4665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서울시는 최근 25개 자치구 예산팀장 회의를 소집, 2015년도 보통교부금 내용을 통보했다.
총액 규모로 가장 많은 자치구는 노원구로 1597억9116만원으로 알려졌다.
2위는 성북구 1213억8764만원, 3위는 관악구 1100억3210만원, 4위는 은평구 1088억3272만원, 5위는 도봉구 1057억3398만원, 6위는 중랑구 1054억5947만원 순으로 알려졌다.
7위 강북구 1037억6183만원, 8위는 강서구 1030억5088만원, 9위는 양천구 1002억3951억원, 10위는 구로구 991억566만원다.
이어 11위는 광진구 906억3578만원, 12위는 서대문구 882억9740만원, 13위는 동대문구 860억6717만원, 14위는 강동구 823억4808만원, 15위 동작구 777억5130만원, 16위 성동구 642억9802만원, 17위 금천구 636억1632만원, 18위 마포구 631억3933만원 순이다.
또 19위는 영등포구 486억2845만원, 20위는 송파구 278억9261만원, 21위는 종로구 364억9038만원, 22위는 용산구 361억1874만원, 23위 중구 87억8433만원, 24위는 서초구 53억8370만원 순이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재정자립도가 높아 보통교부금을 한 푼도 못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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