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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일 국회에서 함평천지한우 시식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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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일 국회에서 함평천지한우 시식행사 개최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한우시식회에서 안병호 함평군수등이 한우고기를 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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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째 국회에서 한우 소비촉진 시식 및 할인판매 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오는 20일 국회 내 후생복지관 앞에서 함평천지한우 시식 및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년째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한우 사육농가를 돕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함평천지한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등심, 안심, 국거리, 장조림, 불고기용 고기를 20~5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한우 5만원 이상, 총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함평나비쌀 500g 또는 함평천지한우사골 1kg을 선물로 증정한다.

오후 3시부터는 국회의원, 구청장, 함평재경향우회원 등 내빈 1000여 명을 초청해 시식행사를 개최한다.

시식회에서는 1500명 분량의 1+이상 구이용 한우등심 250kg과 육회용 고기 250kg을 직접 조리할 예정이다.

시식회가 끝난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함평천지한우·레드마운틴·함평나비쌀 선물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특산물 이동판매차량으로 더욱 신선한 고기와 농산물을 서울 소비자에게 공급해,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한우 가격 하락, 사료값 상승, FTA 체결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힘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우 소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은 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회에서 시식·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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