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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몰리는 평택, 높은 수익률 올리는 평택라마다 투자자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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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세계 최다 호텔을 보유한 윈덤 그룹이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 포승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평택라마다 앙코르 호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국내ㆍ외 바이어들을 타겟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평택은 50~100실 규모의 오래된 중소형 모텔급 호텔이 대부분으로 유명 브랜드의 특급호텔이 전무하다.

평택항은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 1위, 최근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량 1위의 수도권 및 중부권의 국제 관문항이자 중국과의 최단거리 교역항으로 연평균 52만여명의 해외투숙객 수요밀집지역이다.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분양형 호텔로 지하 4층~지상 18층 총 302개 객실로 구성되며, 연 15일의 무료 숙박과 전국 휴양지 호텔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커피숍, 연회장 등이 있으며 18층 옥상의 하늘정원에는 야외 파티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2016년 준공 예정이다.

국내대기업이 선택한 평택


평택에는 LG, 삼성 등 국내 대기업들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평택진위산업단지를 조성해 2017년 가동예정이고, 포스코와 두산은 세계최대연료전지발전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평택시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도권고속철도 KTX(수서~평택) ‘지제역’ 설치를 확정하여, 평택에서 강남 수서까지는 약 18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들어설 고덕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2015년 말까지 15조6천억원을 투입해 평택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내에 395만여㎡ 규모의 산단을 조성하게 되며, 삼성전자는 이곳에 태양전지, 의료기기를 비롯한 신수종사업과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설립할 계획이고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사업에 100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향후 동남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 이전으로 비즈니스, 관광뿐만 아니라 미군들의 수요까지 예상된다. 평택지역 부동산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와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시중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빠르게 유입되면서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한 평택 수익형호텔에 문의를 해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택라마다 앙코르는 신청금으로 호수지정이 가능하다.

대기업 몰리는 평택, 높은 수익률 올리는 평택라마다 투자자 관심집중 평택라마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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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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