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각 지역별 대표 전통주가 참여하며 국내외 술 품평회 입상제품과 명인주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모두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전국 팔도의 지역별 전통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비교하고 시음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입상제품 32개와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입상제품 15개, 전통주 제조 식품명인이 만드는 명인제품 16개를 전시하고, 시음할 수 있다. 전시된 제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또 사단법인 한국바텐더협회가 진행하는 제9회 코리안컵 칵테일대회 본선 심사도 열린다. 고등부(무알콜), 대학부, 프로부, 플레어부 등 4개 부문에 총 39명이 출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술 대축제가 전통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외국인들이 우리 전통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전통주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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