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그룹이 이르면 오늘 중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합격자를 발표한다.
11일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들은 지난주 합격자를 최종 선정한 뒤 그룹 미래전략실 인사팀에 통보했다.
하반기 채용 인원은 예정대로 4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대 출신 35%, 여성 30%, 저소득층 5%라는 신입사원 채용 비율과 관련한 기존 가이드라인도 유지됐다. 이공계 비중은 계열사별로 차이가 나지만 80%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오늘이나 내일 중 합격자 발표 가능성이 높다"며 "발표 날짜를 정해뒀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표를 당겼다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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