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후강퉁 시대'.. 믿고 맡길 수 있는 스테디셀러는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1일 후강퉁 시대 개막에 즈음해 중국 내수시장 확장과 도시화율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현지 내수 소비재 산업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에 대한 중장기투자를 주문하며 14개 종목에 대한 매수 관점 접근을 주문했다.


후강퉁 실시가 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본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이지만, 거시적인 접근과 별도로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안정적으로 맡길 수 있는 투자 대상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대투증권은 2015년에도 소비와 서비스업종 및 우량기업의 주가가 시장을 이길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마오타이, 이리유업, 강사부홀딩스, 헝루이의약, 화이브라더스, 상해가화, 거리전기, 레노버, 텐센트홀딩스, 중국국여, 인민재산, 인수생명, 중신증권, BYD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김경환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선 중국 소비주는 사이클이 아니라 장기 트렌드에 투자하는 것으로 매크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여전히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중국경제는 투자와 수출보다 민간소비와 서비스업의 상황이 여전히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이런 가운데 후강통 개설을 계기로 검증된 대형 소비주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새로운 소비 트랜드와 정책 변화가 반영되는 업종, 동종 업종 내에서도 성장성이 높은 분야, 플랫폼이 우수하거나 구조조정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업종 관련 기업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