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수 홍원빈이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 밝혔다.
홍원빈은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자리에서 "나훈아·남진·배호 선배를 보고 트로트를 시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그런지 오는 16일 예정된 대구콘서트에서도 나훈아·남진·배호 선배의 노래를 가장 많이 부르게 될 것 같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들의 노래를 좋아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또 "외국 가수로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좋아한다"라며 "그의 스타일은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독특한 세련미를 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원빈은 오는 16일 오후 7시 대구시 남구 아양아트센터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한편, 홍원빈은 패션모델 출신으로 지난 2007년 트로트가수로서 새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4월 '남자의 인생'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