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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수 홍원빈이 아내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홍원빈은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자리에서 "무명 트로트가수 시절에 아내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돈 한 푼 벌어다 준 적이 없었는데 아내는 이를 한 번도 책망한 적 없었다"라며 "시어머니도 모시고 내 동생들도 장가가기 전까지 다 데리고 있어줬다"라고 밝혔다.
또 "원래 무용수였던 아내는 전도유망한 위치에 있었다"라며 "그런데 둘째 출산 이후 자신이 누리던 것들을 모두 포기하고 남편인 나를 지원했다. 그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의 인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홍원빈은 다음달 16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생애 첫 단독콘서트로 팬들을 찾는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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