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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수 홍원빈이 자식들의 장래에 대해 언급했다.
홍원빈은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자리에서 "아이들이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면 어쩌겠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시키고 싶지 않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초등학생인 딸과 아들이 있는데, TV를 잘 보지 않아서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적을 것 같다"라며 "나도 가수 활동을 하기까지 너무 많은 고생을 겪었기에 추천하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물론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꼭 하고 싶다면 끝까지 말릴 수는 없을 것 같다. 아이들 행복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원빈은 다음달 16일 오후 7시 대구시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생애 첫 단독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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