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로드FC(대표 정문홍)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비영리 민간단체 '프렌딩(대표 백두원)'은 지난 015, 017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학생들에게 청개구리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로드FC 019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야수 밥샵의 진행으로 이둘희와 송효경, 심건오 등이 출전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 앞서 로드FC와 프렌딩은 '77일간의 희망 - 프렌딩스쿨'을 통해 잃어버린 꿈을 찾고 미래에 도전하는 열정을 갖춘 8명의 학생들에게 청개구리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을 받은 8명의 학생들은 "약자를 괴롭히며 비겁하게 살지 말라는 김장훈 선생님 말을 듣고 괴롭힌 친구들에게 사과를 했다", "앞으로는 가르침을 명심하고 약자를 도우며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보겠다"라고 다짐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벅차게 했다.
프렌딩의 백두원 대표는 "어른들이 사랑과 관심으로 청개구리들에게 꿈과 용기, 희망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뜻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해 청개구리들이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큰 희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드FC 박상민 부대표는 "프렌딩스쿨을 통해 아이들이 빠르게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공익 활동에 임하는 태도를 전했다.
한편 '청개구리 장학금'은 대한민국 1318 청소년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렌딩의 '청개구리 장학사업'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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