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원, 정원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총력 기울이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 ‘순천만정원 국가정원지정 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원)’는 지난 8일 이정현 지역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시민의 관심 사안인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병권 의장과 특위 위원들은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은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중요사안이다”며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사안임과 동시에 지난 지방선거의 큰 이슈였던 만큼 여야를 떠나 조속히 약속 이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국회의원은 “국가정원 지정은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이야기하면서 국회 입법과정에서 반대할 이유와 명분이 없으므로 전담 보좌관으로 하여금 관련 정부 부처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노력하고 있다”며 “ 국가정원 지정 뿐 만 아니라 가칭 ‘정원산업지원센터’ 설립에도 국비를 확보하는 등 순천이 정원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가 끝나고 최정원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은 연이어 팔마경기장에서 열린 전남임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이낙연 도지사와 조충훈 시장과 함께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시민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최정원 위원장은 “앞으로도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에 시민의 여망을 담아 정부와 국회 및 해당 상임위, 학계 등을 방문해 국가정원 지정을 촉구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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