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21일 제18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상정된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유영갑 의원의 “현대제철 순천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4조 3교대 실시촉구 결의안” 과 행정사무감사 시기, 기간 결정의 건, 계획서 승인의 건과 순천시 성별영향평가분석 조례안 등 총 7건에 대해 원안가결 5건, 수정가결 2건에 대해 의결했다.
김병권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10년 동안 전남 서부권에 편중되어 있는 예산편성 현실을 우려하며 시 관련부서에서는 정부정책의 면밀한 분석과 전라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비지원 요청시 정치권과 전남 동부권 광역행정협의회, 전남 동부의장협의회 등을 통해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하는 등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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