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흥민(22·레버쿠젠)과 구자철(25·마인츠)의 독일 프로축구 한국인 선수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났다.
레버쿠젠은 8일(한국시간) 홈구장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마인츠와 0-0으로 비겼다.
손흥민과 구자철은 나란히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요십 드르미치와 교체됐고, 구자철은 끝까지 뛰었다. 마인츠의 박주호(27)는 부상에서 회복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25)는 파데보른과의 경기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3-0으로 이겼다. 김진수(22)가 부상으로 빠진 호펜하임은 쾰른에 3-4로 패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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