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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케미칼, 3분기 영업익 111억…전년비 119% 증가(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도레이케미칼은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지난 3분기 매출액 237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당기순손실 2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5.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9% 상승한 실적이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도레이케미칼 관계자는 "내수시장의 불황 및 해외시장의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섬유부문은 고기능성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고 수처리 필터부문은 인도, 중국의 역삼투필터 수요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면서 "다만 당기순손실은 사업구조개선의 일시적 비용 발생으로 적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레이케미칼 측은 "도레이그룹 편입 후 각 사업부문별 다각도로 시너지 창출을 위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고기능제품의 판매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사업간의 시너지를 통한 경영성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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