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까지 배추·고춧가루·천일염 등 안전성 검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 성수식품 위생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3주 동안 일제 검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중에 유통 중인 고춧가루, 배추, 젓갈류, 천일염 등 100여 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과 보존료 등 안전성 위주로 이뤄진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김장철 성수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배추를 비롯한 김장 주재료와 부재료 100건을 검사했었다. 그 결과 젓갈류 1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것을 제외하고는 국내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김장문화 조성을 위해 부적합한 김장재료의 유통을 신속히 차단, 안심하고 김장을 담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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