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과 함께 미국 머물러…협박女들은 반성문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헌이 미국 일정으로 인해 2차 공판에 결국 불참하게 됐다.
6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병헌이 11일 진행되는 2차 공판에는 부득이하게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미국에서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 생각보다 많아 정확히 언제 입국할지 아직 알 수 없다. 미국 내 일정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다음 공판에도 증인 요청이 있다면 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지난달 20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관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현재 아내 이민정도 미국으로 출국해 LA 인근에서 함께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는 재판부에 또 한 번 반성문을 제출했다. 이지연은 두 번째, 다희는 벌써 아홉 번째 반성문 제출이다. 다희는 지난 4일에 이어 5일 이틀 연속 반성문을 제출했다.
2차 공판은 오는 11일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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