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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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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랑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구민들에게 하모니의 감동과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는 11일 오후 7시30분 면목동에 소재한 중랑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중랑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중랑구립여성합창단(지휘 유창완)은 1992년 창단된 중랑구어머니합창단이 2005년 중랑구립여성합창단으로 재창단돼 중랑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활동 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구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을 펼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랑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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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련된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구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못 잊어’ '귀천‘ ’신고산 타령‘ 등 아름다운 우리 가곡, 민요와 함께 ’가을편지‘ ’웨딩 케익‘ ’아름다운 세상‘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위니아트 예술 총감독으로 재직 중인 테너 유승범과 ‘라보엠’ ‘리골렛토’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리톤 송형빈, 재즈 드러머 강우철을 중심으로 구성된 재즈 밴드 ‘Rhein'의 재즈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중랑구 한석호 문화체육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구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공연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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