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친절한 전화민원 응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민원응대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부서 및 직원을 선정해 포상한다.
‘마스터코칭 시스템’을 이용해 매 분기마다 실시하는 전화친절도 평가는 친절 모니터링 요원의 전화 민원상담을 통해 신속성, 인사성, 상담태도, 고객만족도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부서와 직원을 선정한다.
‘마스터코칭 시스템’은 직원이 본인의 평가 점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본인의 통화내용을 직접 들음으로써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아내 보완할 수 있으며 우수 직원의 음성파일을 전 직원이 공유해 모범사례로 활용함으로써 직원들의 전화 친절도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48개부서 6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균 점수가 90.99점으로 높게 나타나 중랑구 직원들의 높은 친절 서비스를 보여줬다.
‘3분기 민원응대 서비스 평가’는 묵1동 주민센터가 최우수부서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우수부서로는 교육지원과, 면목본동 주민센터가 그 뒤를 이었다.
전 분기 대비 평균점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노력부서로는 맑은환경과, 안전치수과, 신내2동 주민센터가 선정됐다.
개인부문은 권현주(지역경제과), 조정기(도시디자인과), 박창용(망우3동 주민센터) 주무관이 각각 '친절한 직원'으로 선정됐다.
성문식 감사담당관은 “전화친절도는 중랑구의 대내외적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평가기준”이라며 “부진 사항에 대해서는 마스터코칭 시스템을 통한 피드백으로 불친절 민원 제로화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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