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과 28일 양일간 11월 무료 컴퓨터 교실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정보화 시대에 발 맞춰 구민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
무료 컴퓨터 교실은 주부, 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신내동과 면목동에 소재한 신내동교육장, 중곡초등학교교육장, 면목5동교육장 등 총 3개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는 무료 컴퓨터 교실은 월 단위로 개설되고 있다.
11월 무료 컴퓨터 교실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접수된다.
11월에 개강하는 무료 컴퓨터 교실 교육 과정은 인터넷 사용법, 정보 검색 등 인터넷 활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설된 ‘기초 및 인터넷 반’, 기초 엑셀 사용법, 데이터 입력, 수식 및 함수 등을 배워보는 ‘엑셀 2007반’ 등이다.
또 사진 편집과 사진을 이용한 동영상을 만들어 보는 ‘UCC 만들기반’, 한글문서를 쉽고 재밌게 배우는 ‘한글 2007반’, 디지털 카메라에 대해 배워보는 ‘디지털 카메라반’ 등으로 이뤄졌다. 단, ‘디지털 카메라반’의 경우 디지털 카메라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무료 컴퓨터 교실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초 및 인터넷 반’은 홈페이지 접수와 함께 전화(☎2094-0550~1), 방문 접수 받으며 발표는 29일 홈페이지 및 문자를 통해 진행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무료 컴퓨터 교실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컴퓨터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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