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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펀드 순자산 증가..MMF·채권형 펀드로 자금유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금투협 '국내 펀드시장 동향' 자료 발표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지난달 국내 펀드 순자산이 머니마켓 펀드(MMF)와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에 힘입어 증가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0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10월 말 전체 펀드 순자산은 9월 말보다 20조5000억원 증가한 38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21조8000억원 늘어난 387조7000억원이었다.

지난달 MMF와 채권형 펀드로 들어온 자금은 각각 10조원, 3조1000억원에 달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와 금리인상 추진 등이 국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고조됐다는 풀이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지난달보다 9000억원 증가한 73조7000억원이었다. 국내주식형 펀드와 해외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7000원과 2000억원 늘었다.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3조1000억원 늘어난 6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3조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형 펀드는 640억원 증가했다.


한편 재간접 펀드와 특별자산 펀드의 순자산은 전달 말 대비 각각 1조5000억원, 1조3000억원 늘었다. 파생상품 펀드와 부동산 펀드는 각각 1조원, 860억원씩 순자산이 증가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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