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애플, 포브스 선정 최고 브랜드 4년 연속 1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애플이 미 경제 격주간 포브스 선정 브랜드가치 1위를 차지했다. 4년 연속이다.

애플, 포브스 선정 최고 브랜드 4년 연속 1위
AD


포브스는 5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0대 브랜드 순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242억달러로 1년만에 19%나 가치가 불어났다. 이는 2위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브랜드 가치 630억달러를 거의 배나 앞서는 수치다. MS의 브랜드 가치는 11% 증가에 그쳤다.


MS는 오히려 구글의 역전을 걱정해야하는 처지다. 3위 구글의 가치는 566억달러로 19%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내년 조사에서 구글이 MS를 역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3위권까지 두 자리 수 가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4~6위인 코카콜라, IBM, 맥도널드는 한 자리 수 증가나 오히려 가치가 감소하는데 그쳤다.


삼성전자는 GE에 이어 8위에 올랐다. 350억달러의 가치로 1년전 대비 브랜드 가치가 19%나 늘어나며 GE를 추격했다.


도요타는 가치 증가율이 22%에 달해 4% 증가로 11위를 기록한 동종업계 BMW를 제치고 9위에 올랐다. 럭셔리 업체 루이뷔통도 10위에 올라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입증했다.


페이스북은 브랜드 가치가 1년 만에 74%나 급증하며 18위를 차지했다. 아마존도 45%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순위를 24위까지 끌어 올렸다.


현대차는 브랜드가치가 20% 불어나며 78억달러로 71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69억달러로 80위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