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본사서 '제3회 공간정보 기술 컨퍼런스' 개최
3D 공간정보 신기술 공유·국내 공간정보 소프트웨어산업 발전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LX대한지적공사가 국토공간정보 기술과 공간정보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코자 5일 전주 본사에서 '제3회 공간정보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3D 공간정보 신기술 공유'와 '국내 공간정보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내년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로의 사명 변경을 앞둔 LX공사가 국가공간정보 허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 들어 세 번째다.
국토교통부와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고영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기획과장을 비롯해 국내 공간정보 전문가와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공간정보 기술과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표 LX공사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공간정보와 관련된 중소 업체들이 보유한 최신 기술을 홍보하고 마케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에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공간정보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LX공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로의 사명변경에 발맞춰 창조경제의 신성장 동력인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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