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달 31일부터 11월2일까지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0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순천시 낙안중 ‘낙안군악’이 청소년부 경연대상인 으뜸상을, 일반부에서는 순천국악협회 ‘오장상여소리‘가 버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 전남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내로라하는 38개(▲일반 21 ▲청소년 17)의 민속예술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인 으뜸상에는 ▲일반부 - 여수시 ‘현천용제와 세시민속놀이’ ▲청소년부 - 순천 낙안중 ‘낙안군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들에게는 매년 중앙에서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남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지난 1966년 ‘남도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후 도내 향토민속의 발굴·전승에 기여함은 물론 22개 모든 시·군이 참여해 도민 간 문화와 정을 나누는 민속예술행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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