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안양천에 길이 415m, 면적 1만3500㎡의 대규모 힐링 광장을 올 연말까지 만든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17억원 안팎이다. 다만 설계변경이 있을 경우 사업비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광명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안양천을 시민의 문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건의를 한 결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안양교에서 뱀쇠교 구간에 올 연말까지 길이 415m, 면적 1만3500㎡의 대규모 힐링 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힐링광장에는 나뭇잎가족피크닉 데크, 빛난광장, 햇살 이야기 쉼터 등 가족들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노천극장 형태의 공간도 조성돼 문화 및 예술 공연이 가능해진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에 힐링광장이 조성되는 곳은 서울 금천구와 연결되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양천을 하천 기능뿐 아니라 문화, 예술, 체육이 조화된 생명있는 하천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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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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