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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WIPO, 서울서 지식재산 국제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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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회의실…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 프란시스 교수 등 외국지재권 전문가 선진지식재산경영 전략 소개 지식재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서울서 지식재산 국제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허청은 ‘한-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공동 국제교육과정(AICC)’을 5~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회의실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국제지식재산권 전문가를 길러내는 이 과정은 특허청, WIPO, KAIST, 한국발명진흥회가 함께 주관한다.


글로벌비즈니스 경영환경에서 지식재산권의 활용전략사례연구 등이 다뤄지는 오프라인 영문 심화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엔 온라인과정을 거친 수료생들 중 23개국에서 40여명이 참석한다. 강사는 ▲지식재산교육분야 전문가인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의 클린턴 프란시스 교수(Prof. Clinton W. Francis) ▲호주 기술거래 및 라이센싱 전문가 필립 멘데스(Mr. Philip Mendes) ▲WIPO 혁신국의 매튜 레이니 국장(Mr. Matthew Rainey) ▲KAIST 지식재산대학원(MIP)의 최동진 교수 등이다.


프란시스 교수는 “이 프로그램은 세계의 기업, 법조계, 정부, 학계에서 모두 참석한다는 점이 특별하다”며 “성공적 기업경영을 위한 지식재산권 관리법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배움의 기회는 물론 세계 각 나라서 온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만들 좋은 자리”라고 덧붙였다.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외 뛰어난 인력자원이 지식재산시장에서 성공적인 전문인력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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