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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美 10월 판매량 전년대비 13% 늘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일본의 자동차제조사 닛산의 10월 미국 내 차량 판매가 13% 늘었다. 닛산 로그(Rogue)와 베르사(Versa) 등의 모델이 판매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3일(현지시간) 닛산에 따르면 닛산의 지난 달 미국 판매량은 총 10만3117대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3% 늘었다. 닛산의 미국 판매량은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베르사는 29% 늘어난 1만1097대, 로그는 14% 증가한 1만4685대의 판매량을 보였다. 또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알티마는 8.1% 늘어난 2만3544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고급 브랜드 인피니트의 판매는 1.2% 줄어 9045대로 집계됐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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