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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첫 에볼라 환자 상태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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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첫 에볼라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뉴욕현지 언론들은 2일(이하 현지시간) 에볼라에 감염된 의사 크레이그스펜서를 격리 치료 중인 의료진들이 그의 상태를 '심각하지만 안정된 상태'(serious but stable)에서 '안정된 상태'(stable)로 상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기니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 귀국했던 스펜서는 지난달 23일 맨해튼의 벨뷰 병원에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진은 그에게 항바이러스 및 혈장 치료를 한 데 이어 에볼라에서 완치된 낸시 라이트볼의 혈액을 주입하며 치료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스펜서와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나 아직 감염자를 찾지는 못했고 스펜서의 약혼녀인 모건 딕슨과 친구 2명을 자택에 격리했지만 전날 친구 1명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를 풀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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