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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카풀코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멕시코의 유명 휴양지 아카풀코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현지신문 밀레니오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아카풀코의 한 식당에서 괴한 4명이 총기를 난사하고 달아났다.

손님 4명은 총을 맞고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고, 종업원 1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아카풀코가 속한 게레로주(州)는 지난 10월26일 시위를 벌이던 학생과 시민 등 6명이 숨지고 43명이 실종된 곳이다.

검찰은 경찰과 결탁해 학생들을 끌고 간 정황이 포착된 갱단 조직원들을 붙잡아 살해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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