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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넥센이 선발투수 오재영(29)의 호투와 5회초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넥센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전 3선승제 승부에서 먼저 2승(1패) 고지에 오르며 2008년 팀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넥센 염경엽 감독과 이강철 코치가 승리를 확정짓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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