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관악구, 독서동아리 등록제 시행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학생 교사 학부모 회사원 등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독서동아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독서동아리간 교류 통해 책읽는 분위기 확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의 독서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운영한다.


‘독서동아리 등록제’는 지난 9월 주민간 소통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책읽고 나누는 도시, 관악’ 선포식 이후 시행하는 첫 사업이다.

구는 독서동아리 등록을 통해 주민들간 자발적 책모임인 독서동아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독서동아리간 교류를 도와 책읽는 분위기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등록대상은 독서토론 및 독서체험 활동을 위해 관악구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이 월 1회 이상의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 동아리다.

현재 지역내에서 활동 중이거나 계획이 있는 모든 동아리가 해당된다. 주민 독서동아리 뿐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어린이집 학부모로 구성된 동아리도 포함된다.

관악구, 독서동아리 등록제 시행 독서 토론 중 독서동아리
AD


그리고 사회복지관, 평생학습관, 청소년회관 등 관내 시설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도 참여가능하다.


구는 등록된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지역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동아리 활동공간을 지원, 동아리의 운영방법이나 독서토론 등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독서동아리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등록된 독서동아리는 12월 중에 관악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향후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지역내 독서동아리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


그리고 공모를 통해 우수동아리로 선정되면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등록은 11월부터 연중으로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ak.go.kr)에서 ‘독서동아리 등록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bbbyoung@ga.go.kr) 또는 팩스(02-879-7822)로 접수하거나, 도서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2013년 45개, 2014년 41개의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책값 등 활동비를 지원했으며, 독서동아리들은 정기적인 모임 외에도 서평작성, 문학기행, 문집제작, 독서캠프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펼쳤다.


그밖에도 매년 ‘책읽고 나누기 발표마당’, 과 ‘독서리더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