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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공연전시기획학과, 특성화 우수학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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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공연전시기획학과, 특성화 우수학과 선정 지역문화콘텐츠 기획인력사업단의 문화자원 동아리학생들이 이정호교수로부터 고대영산강 지역 마한시대의 고분에서 출토된 옹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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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콘텐츠기획인력양성사업단 수행, 지역 명품학과 도약 기반구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을 수행하고 있는 동신대학교 공연전시기획학과(학과장 허용무 교수)가 지역특성화 우수학과로 선정돼 명품학과로 도약할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과 어깨를 견줄 만큼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 학과를 육성하기 위해 지방대학 특성화사업단 가운데 동신대 공연전시기획학과를 비롯해 상위 30%에 선정된 사업단 참여 학과 60개가 지역 특성화 우수학과로 선정됐다.

“명품학과”라는 타이틀과 함께 기존의 특성화사업 예산과 별도로 1∼2억 원씩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어 향후 5년 동안 전국최고의 학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동신대 공연전시기획학과가 이끌고 있는 ‘지역문화콘텐츠기획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정호 교수)’은 호남지역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특성화 사업단으로, 지역에 산재한 문화자원을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이를 창작 소재화하여 콘텐츠로 기획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단은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전소로서 위상을 구축하고, 문화콘텐츠기획 인력양성에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사업단은 문화산업의 원료가 되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창작 소재로 생산해내고, 문화콘텐츠 기획을 통해 지역의 문화산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문화산업에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획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전남의 고대 마한시대의 문화유산과 고려시대, 조선시대 생활문화 및 역사 문화유적들의 아카이브 구축과 문화콘텐츠기획을 위한 창작소재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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