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주간 맞아 ‘선거: 통합과 축제’ 주제 공감의 장 마련"
"광주시립국극단 국악공연, 광주시향 현악4중주 공연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의 ‘인문공감 콘서트’가 28일 광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막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인문주간(10.27~11.2) 기간을 맞이해 28일부터 2일간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선거: 통합과 축제’을 주제로 특강과 국악공연, 현악 4중주 등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인문학, 세상의 벽을 허물다’라는 인문주간 주제에 맞추어 개최되는 호남 인문공감콘서트는 ‘강연’과 ‘향연’의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1일차 강연은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김기태 교수가 ‘자주, 자성, 봉사의 인문학’,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전선일 씨가 ‘선거:통합과 축제’라는 주제로 각각 한 시간씩의 강연을 펼쳤다.
또 향연 에서는 4시부터 한 시간 여 동안 광주시립국극단의 국악공연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국악공연에는 판소리 방윤수 씨, 이지선 상임단원, 무용에는 최지선 상임단원, 사물에는 전미희 상임단원과 서영민 씨가 기악독주를 펼쳤다.
2일차인 29일에는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고재억 상임위원의 ‘선거:통합과 축제’,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김재영 교수의 ‘행복한 삶의 묘약과 인문힐링’의 강연과 광주시향 비올라 수석 신정문 씨 등의 현악4중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하고 호남대학교가 주관하며,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강의 및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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