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와 순천국화사랑동호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순천만정원 내 바위정원 일원에서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 한다.
순천만정원에서 전시될 국화는 대국(다간작, 달마작), 소국(옥국), 소국분재(목부작, 석부작, 분화작)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으로 그 동안 21명의 회원들이 정성들여 키우고 가꾼 것들로, 다양한 형태의 420여점이 정원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한,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에게 국화를 가꾸고 관리하는 요령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 시민참여 유도를 위해 개인소장 국화 전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749-2796)에는 위 동호회의 사전 심사를 거쳐 작품 전시기회를 제공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동호회를 꾸준히 양성하겠다” 며 “조경수·화훼 농가의 소득 창출과 정원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분재·국화·철쭉 등 관련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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