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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한국사능력시험 응시료 인하 권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8일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응시료 인하를 권고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기업 채용과 대학 수시 입학 등에 활용되면서 응시자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응시료는 1만2000~1만9000원이다.

예결특위는 이날 '201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보고'에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의 응시자수가 2008년 5만9750명에서 지난해 34만801명으로 증가했으며 응시료 수입은 같은 기간 11억9800만원에서 70억5400만원으로 5.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험 운영에 따른 수익도 2억8600만원에서 18억8700만원으로 늘었다.

예결특위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은 시험의 목적이 세입확충이 아닌 한국사 전반에 대한 일반국민의 사고력 향상에 있다는 점, 지속적으로 시험에 따른 운영수익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응시료 인하를 통해 국민의 응시료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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