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탐앤탐스는 지난 27일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가수 윤건의 신작 정규 앨범 ‘어텀 플레이(Autumn Play)’의 발매를 기념해 네이버 음악감상회 ‘커피, 단편영화 그리고 윤건’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 단편영화 그리고 윤건’ 이라는 콘셉트로 네이버 뮤직 스페셜과 윤건SNS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관객들과 가수 윤건이 커피 한 잔과 함께 음악 영화와 음악을 감상하고, 대화를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 ‘단편음악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건과 배우 김호정이 주연을 맡은 단편음악영화 ‘5분 고백’이 상영됐으며, ‘5분 고백송’, ‘공통점’, ‘오늘은 rainy day’, ‘질리지 않아’를 비롯한 윤건 4집 앨범 수록곡을 감상하고 관객들과 함께 영화와 음악, 고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지난해 6월부터 매월마다 진행하고 있는 독립영화 상영회 인디스카이데이를 비롯해 음악, 영화, 미술 등 커피와 문화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매장에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탐앤탐스 탐스커버리는 기존의 커피전문점 콘셉트에서 탐앤탐스가 직접 개발한 MD상품을 비롯해 가정용 커피 머신 등을 판매하는 마켓 기능이 강화된 매장 브랜드로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에 1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탐앤탐스가 제작한 더칼립소 사이폰, 더치커피메이커, 더치커피, 티앤커피메이커 등 커피 추출 도구를 비롯하여 핸드드립커피, 요거트파우더, 허브티, 텀블러, 베슬, 머그컵, 그라인더, 스팀피처 등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식품과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또 탐스커버리 건대점,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는 신진 작가 후원을 위한 미술 전시회 ‘갤러리탐’과 독립영화 후원을 위한 상영회 ‘인디스카이데이’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