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골프존이 지주사 체제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탄력을 보이고 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골프존은 오전 9시21분 현재 전일보다 1250원(4.94%) 오른 2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가 오름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유비에스 창구를 통해서만 2만3360주를 사들이고 있다.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스크린골프 사업을 통해 창출하는 현금으로 수평적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그 결실이 기대된다"면서 "인적, 물적 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사업 효율성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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