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골프존은 스크린골프 및 해외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회사(골프존)를 설립한 뒤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할 예정이라고 16일 공시했다.
투자사업부문을 영위하게 될 분할존속회사(골프존홀딩스)는 변경상장되며, 유통사업부문도 떼어내 비상장법인으로 물적분할신설회사(골프존유통)를 설립할 계획이다.
분할비율은 분할존속회사와 인적분할신설회사 0.8296995 대 0.1703005로, 내년 1월 26일 주주총회를 거쳐 3월 1일까지 분할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라고 분할목적을 설명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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