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약보합 마감하며 나흘간 지속된 상승세가 멈췄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1포인트(0.04%) 내린 564.3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565.69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약세로 전환했다.
게인과 외국인이 각각 350억원, 16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36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기타 제조(1.85%), 운송(1.69%), 반도체(1.24%) 등이 오른 반면 섬유·의류(-1.86%), 통신서비스(-1.83%), 디지털컨텐츠(-1.48%)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이오테크닉스(8.33%)가 8%대 급등했고 CJ E&M(3.58%), 내츄럴엔도텍(3.1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반도체(-3.25%), 동서(-2.86%), SK브로드밴드(-2.44%)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9종목 포함 39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종목 포함 558개 종목이 내렸다. 58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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