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종가 기준 560선을 회복한 건 지난 8일(566.74) 이후 9거래일만이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98포인트(1.25%) 오른 564.5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30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54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도 6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종이·목재(5.90%), 의료·정밀기기(3.47%), 인터넷(2.38%), 컴퓨터서비스(2.13%) 등 업종 대부분이 강세를 보인 반면 방송서비스(-3.18%), 통신방송서비스(-1.93%), 운송장비·부품(-0.09%), 코스닥 기술성장기업(-0.06%) 등 4개는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이오테크닉스(4.83%), 내츄럴엔도텍(3.01%), 다음(2.70%), 컴투스(2.28%) 등이 오른 반면 CJ E&M(-5.80%), 서울반도체(-3.79%), CJ오쇼핑(-3.73%)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11종목 포함 57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 포함 372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