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가전 전문기업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CDP(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탄소경영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 선택소비재 부문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CDP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로, 매년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국내 평가는 CDP 한국위원회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5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 체계와 전략 ▲온실가스 저감 성과 ▲온실가스 정보공개 수준 등을 조사해 이뤄졌다.
코웨이는 태양광발전의 현장 도입, 생산운영 효율화를 통한 에너지 사용 저감,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공개점수 97점, 성과점수 95점을 달성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웨이는 지난달에도 환경, 경제,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DJSI Asia Pacific)에 2년 연속 편입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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