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클리닉비데 출시";$txt="코웨이, 클리닉비데 출시";$size="550,366,0";$no="201410151000021294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가전 전문기업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좌욕 기능을 탑재한 '클리닉비데'를 15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좌욕 전용 수류(물줄기)'를 적용해 비데를 쓰면서 좌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좌욕 수류는 두 개의 물줄기가 한 점으로 분사돼 수류의 힘이 상쇄되고, 이를 통해 항문 내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클리닉비데는 연속온수 기능이 있어 물의 온도가 일정하며 필터로 거른 물을 사용해 2차 오염의 가능성도 낮다.
좌욕 수류를 연구한 박규주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코웨이와 공동으로 좌욕 수류에 대한 임상 시험을 실시했으며 좌욕 수류를 이용할 경우 휴식기 항문 내압이 일반 좌욕기를 사용할 때와 유사하게 감소한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좌욕기와 유사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좌욕기 대용으로 사용할 경우 항문질환 예방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닉비데는 이밖에도 여성 맞춤형 물줄기인 '미세 소프트 수류' 기능을 적용했으며 비데 속 물이 지나가는 모든 길을 살균하는 '유로살균 시스템'을 도입했다. 렌탈료는 월 2만5900원이며, 일시불 가격은 8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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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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