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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다.
미국 골프채널은 23일(한국시간) "이번 주 중국에서 열리는 블루베이LPGA 직후 조정되는 세계랭킹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1위에서 물러나고 박인비가 다시 정상을 차지하게 된다"고 전했다.
루이스는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ㆍ외환챔피언십에 이어 블루베이까지 건너뛴다. 박인비 역시 이번 주에는 LPGA투어 대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을 택했다.
현재 박인비가 11.038점을 얻어 2위, 루이스가 11.044점으로 불과 0.006점 차로 앞서 있는 박빙이다. 박인비는 지난 6월 초 59주간 지켜온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루이스에게 내줬다. 루이스가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수확한 시점이다. 지난해 3월 루이스가 청야니(대만)로부터 1위를 빼앗았지만 겨우 4주 만에 박인비가 역전시켜 '넘버 1'으로 군림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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